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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급 발암물질' 대체 의료용 멸균기 세계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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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부분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용품 소독에 산화에틸렌가스 멸균기를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이 가스는 1급 발암물질인데다 환경오염까지 발생시키는데, 최근 한 업체가 새로운 멸균기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남 김해의 한 기업이 개발한 '의료용 멸균기'입니다.

이산화염소 가스를 발생시켜 수술용 가위와 핀셋 같은 의료기기를 소독하는 제품으로, 상온이나 상압 조건에서도 멸균이 가능하고 기존에 있던 멸균기보다 시간도 4분의 1 이상 단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