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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시, 계량기 동파 '시민 부담'…권익위 권고에도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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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가 이번 겨울부터, 동파 사고로 수도 계량기가 깨지면, 교체 비용을 시민이 부담하도록 해,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지역들은 권익위의 권고에 따라 지자체가 교체 비용을 부담하는 추세인데요.

왜 서울시의 정책만 반대로 가는지, 배상윤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동대문의 한 아파트에서 수도계량기가 깨졌습니다.

지난 겨울에만 서울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는 1만 건이 넘었고, 교체 비용으로 예산 4억 60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