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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머니투데이 회장 동시 소환...최윤길도 경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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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명단에 있는 것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언론사 회장을 동시에 소환했습니다.

로비 의혹 수사가 본궤도에 오른 건데, 개발사업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로비를 받은 의혹을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경찰에 불려 나왔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김만배 씨가 기자 시절 근무했던 머니투데이 홍 모 회장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