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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인이 양모 줄어든 형량…재판부 "계획 살인 단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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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대로 정인이를 숨지게 한 양부모에 대해서 2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양부에겐 1심의 징역 5년 형이 유지됐고 양모에겐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1심보다 낮아진 징역 35년 형이 선고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종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원은 1심과 마찬가지로 정인이 양모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제대로 저항할 수도 없는 어린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앗아간 책임을 무겁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