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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자막뉴스] 조명까지 설치해 주택에서 키운 화분...'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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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야산에 자리한 전원주택입니다.

방에는 온도와 습도조절기, 조명과 환풍기 등을 갖췄는데 모두 대마 재배에 필요한 시설입니다.

수경재배기로 일찍 싹이 트게 한 뒤 화분으로 옮겨 심은 대마는 3달 만에 다 자랐습니다.

한번에 60주가량을 재배했는데 마약류인 대마초를 200g가량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이기응 /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 : 장기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서 대마 등 마약류를 생산·공급하려는 시도가, 그리고 사례가 최근에 많이 적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