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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 재유행·새 변이에 유럽 다시 빗장…미·동남아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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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프·오스트리아 등 여행객 입국금지·격리…영, 아프리카 6개국 비행편 중단

동남아, 무격리 입국 허용해 관광 반등 노려…뉴질랜드도 입국 제한 완화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 동남아시아, 호주 등 세계 여러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걸어뒀던 입국 제한 조치를 속속 푸는 와중에 유럽, 아프리카 일부 나라는 국경을 다시 옥죄고 있다.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실시했던 유럽에서 겨울철에 접어들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데다, 아프리카에서 잠재적인 위험이 큰 것으로 보이는 새 변이가 최근 발견됐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업무, 학업, 가족과 관련된 사유 없이 관광객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