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월드&포토] 팬데믹 전으로 돌아간 뉴욕…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월드&포토] 팬데믹 전으로 돌아간 뉴욕…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은 미국의 최대명절로 꼽히는 추수감사절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지만, 그 중 가장 화려한 행사는 뉴욕 메이시스 백화점이 1924년에 시작한 축하 퍼레이드입니다.

맨해튼 대로를 4㎞가량 행진하는 이 퍼레이드에는 스누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대형 풍선들이 등장합니다. 이 때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관람객 없이 텅 빈 거리에서 진행됐지만, 올해에는 수많은 관객이 뉴욕의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