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양쪽 무릎 다쳐 일상생활도 안 되는데...軍 "현역 가능" 판정 이유는?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해의 한 해병 부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가 두 무릎을 모두 다쳐 몇 달째 의무실에서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민간 병원에선 훈련은커녕 일상생활도 어렵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군에서는 '부대 복귀'를 명령했기 때문인데,

어찌 된 일인지,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6월, 해병대에 입대한 21살 김 모 씨.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 지 일주일 만에, 왼쪽 무릎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