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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 1천760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또 최다(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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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검사자 11만2천여명 '역대 최다'…기록 경신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 가장 큰 위기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는 전날 하루 동안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76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3일 기록한 1천734명보다 26명 증가해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다시 넘어섰다. 23일 확진자 수는 당초 1천735명으로 발표됐다가 이날 방역당국의 집계 정정으로 1명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