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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지옥' 연상호 "세계 1위에 당황…종교 통해 인간모습 보여주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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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믹 호러' 장르에 충실…인간의 나약함과 강함 현실적으로 표현"

"뒷이야기 만화로 작업해 내년에 공개…시즌2 제작은 논의해봐야"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은 작품의 인기가 뜻밖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 감독은 25일 화상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른 소감을 묻자 "일단은 당황했고, 하루아침에 그렇게(1위) 됐다고 해서 어리둥절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