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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호중 선한 영향력 미담... 암투병 환자 이야기 '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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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기자는 김천에서 김호중 소리길을 탐방 중 김호중 팬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사장님은 김호중 관련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순천에서 오신 난소암 투병중이던 팬이라고 밝혔다.

"한 팬이 암투병을 하면서 우울증도 있었고 너무 힘이 들었을 때 김호중을 만나서 김호중 노래를 들으면서 힘을 얻었다"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사장님에 따르면 김호중 때문에 다시 삶에 희망을 가졌다는 것이다.

사장님은 또 다른 감동적인 팬 이야기도 들려줬다. 칠십 중반의 팬의 이야기도 심금을 울렸다.

사장님은 "그 팬은 무릎수술을 받고 밖에도 나가지 못한 상태로 사람도 못 만나고 힘들 때 김호중이라는 손자같은 가수를 만나서 걸어서 김천까지 왔다라면서 김호중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이야기 한 것 같다"고 기억했다.

[촬영협조=김천 김호중 소리길 인근 '그래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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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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