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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통장 관리해줄게요" 기초노령연금 빼돌린 양로원장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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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들을 보살펴 준다는 양로원에서 노인들의 유일한 수입인 '기초노령연금'을 빼돌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0명 넘게 피해를 본 걸로 파악됐습니다. 범인은 사회복지사인 이 양로원 원장의 아들이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의 한 양로원입니다.

대부분 의지할 가족이 없는 노인들이 머물고 있습니다.

통장으로 들어오는 기초노령연금이 거의 유일한 수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