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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기차→택시→버스…전자발찌 훼손 60대 대중교통으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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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 숨기려 택시 갈아타기도…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덜미

도주과정 만난 시민 "너무 평범하게 돌아다녀 의심 안해"



(함양=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 사흘 만에 붙잡힌 60대는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대중교통을 여러 차례 갈아타면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은 28일 오후 2시 35분께 경남 함양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김모(6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5일 오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지인의 차량을 빌려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