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7일) 당진 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서울 독산동에서는 음주 차량에 치인 20대가 크게 다쳤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 한 대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박살 났습니다.
부품은 잔뜩 구겨진 차체 밖으로 삐져나왔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충북 보은군 고속도로를 달리던 2.9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짜리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가해 차량 운전자 66살 임 모 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도로는 공사 등으로 차량 정체가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차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정차한다거나 서행해야 하는 건데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가로수 옆에 검은색 차량 파편이 흩어져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 독산동의 사거리에서는 음주 차량이 표지판 기둥과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20대 보행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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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7일) 당진 영덕고속도로에서 화물차 두 대가 추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서울 독산동에서는 음주 차량에 치인 20대가 크게 다쳤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 한 대가 안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박살 났습니다.
부품은 잔뜩 구겨진 차체 밖으로 삐져나왔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충북 보은군 고속도로를 달리던 2.9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짜리 화물차를 그대로 들이받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