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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단독] 한류스타도 투자 피해·유명 개그맨이 영업...2,500억대 기획부동산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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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수사 중인 2천5백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과 관련해 유명 한류스타 가수도 피해를 본 사실이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 씨 측이 지난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경기 하남시 땅 11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취재결과 문제의 기획부동산 그룹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는 '보전 산지'를 4억 원에 사들인 뒤 3개월 만에 7억 원을 얹어 A 씨 측에 다시 팔아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