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9월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 정해진 매뉴얼 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같은 당 의원으로 압수수색 과정이 적법하지 않아 굉장히 모멸감을 느꼈다며 절차적 문제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총장은 법관이 적법한 절차로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생긴 일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국회 사무처가 심사할 권한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공수처가 김 의원에게 직접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는데도 압수수색이 진행된 배경에 대해서도 의원실 보좌관 등 압수수색 대상 책임자에게 직접 영장 확인 후 집행하도록 하는 매뉴얼 대로 처리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 9월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야당 지적에 대해 정해진 매뉴얼 대로 처리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같은 당 의원으로 압수수색 과정이 적법하지 않아 굉장히 모멸감을 느꼈다며 절차적 문제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