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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림, 회장 아들 회사 '부당 지원'..."승계자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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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닭고기 1위 업체 하림이 총수 아들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가 과징금 48억 원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하림이 총수 아들에게 그룹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자금 마련 등을 위해 계열사를 동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자산규모 13조의 대기업 하림이 총수 아들 회사를 부당 지원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하림 계열사들은 지난 2012년부터 5년 동안 김홍국 회장의 장남이 소유한 회사인 '올품'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