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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찰 '위장수사'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자 58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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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 못 탄다 했더니 투명인간 취급"…26세 공무원의 죽음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투명인간 취급"입니다.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26세 공무원 A씨의 어머니가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가 "대전시청을 다녀서 죽게 됐다"며 책임자의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출근 1시간 전에 나와서 차와 커피 등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A씨가 부당한 업무라며 거절하자 업무협조에 배제하고, 투명인간 취급을 하는 등 직장내 괴롭힘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A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적절한 직무교육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과중한 업무부담과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말라갔다.'며 가해자에 대한 감사·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과 '순직' 처리 등을 요구했습니다. 감사를 진행 중인 대전시는 다음달까지 관련 조사를 마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