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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상정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유감…오월의 상처 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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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 뜻 존중해 장례 검소하게 해야"…"沈, 조문 않기로"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7일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유감이다.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유혈진압에 대한 노 전 대통령의 책임과 관련, "고인의 아들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용서를 구한 모습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정상참작의 사유가 원칙을 앞서갈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