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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노태우 국가장' 결정에 광주 각계각층 유감 표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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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단체 비롯해 시민사회·노동·교육·법조·정치계 잇단 성명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5·18 단체를 비롯한 광주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변호사 단체에서 잇따라 유감을 표했다.


5·18 기념재단과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구속부상자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한 사람의 죽음을 조용히 애도하면 될 일이었다"며 "헌법을 파괴한 죄인에게 국가의 이름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