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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민변·노동계 "노태우는 범죄자…국가장 예우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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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송은경 기자 =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예우하기로 한 정부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가 국기를 흔들고 광주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인 범죄자인 노태우 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겠다고 결정했다"며 "역사를 부정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정부의 선택을 규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