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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野, '손준성 영장기각'에 "귀태" "어용기관" 공수처 맹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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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가 정치공작에 제동"…김기현 "고발사주 아니라 공익제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손준성 검사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되자 공수처가 억지 수사를 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체포영장이 기각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유례 없는 무리수가 실패로 끝났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사건은 고발사주 사건이 아니라 공익제보 사건"이라며 "저희 당은 공익제보를 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가진 정당으로, 각종 사회 불법 비리에 대해 고발(제보)을 받을 수 있고 그것을 공익제보자로 신고하고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