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단독] 경찰, '개발 불가 땅 판매' 기획부동산 그룹 수사...피해액 2,500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도심 속 야생 동식물 서식지로 '절대 보전 구역'인 비오톱 1등급 토지 등을 개발예정지처럼 속여 판매해 2,500억 원대 피해를 낸 기획부동산 업체에 대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7월부터 기획부동산업체 A 사의 계열사 네 곳의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A 사는 동식물 보전구역이나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어려운 토지에 대해 '미공개 개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