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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려던 남성,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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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한 남성이 밖을 내다보며 분위기를 살핍니다.

조심스럽게 계단을 내려온 이 남성은 한 집의 현관문을 열려다 잠시 사라지는가 싶더니 곧바로 돌아옵니다.

이 집에 혼자 살고 있던 피해 여성은 갑자기 들어오려는 낯선 남자를 필사적으로 막았습니다.

문을 사이에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현관문 안전고리는 거의 떨어질 지경이 됐습니다.

[피해자 가족 : (남성이) 문을 잡고 놔주지를 않았어요. 그래서 너무 놀라서 당황하고 있는 와중에 고리를 붙잡고 이걸 놓치면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