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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노태우 사망] 대구 고향 용진마을 주민들 "애석하고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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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자락에 생가 자리…관광객들 발걸음 멈추고 애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자기 고향에서 가장 조명되지 않은 대통령"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김현태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세상을 떠나면서 그의 고향 마을인 팔공산 자락 용진마을은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다.


대구시 동구 신용동 50여가구가 사는 '용진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 생가가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생가에는 관람객 10여명이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일부 관람객은 노 전 대통령 동상 앞에서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