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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 28일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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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의 고발인을 오는 28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종현 부장검사)는 이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한 이민구 깨어있는 시민연대당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후보가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억여원을 준 의혹이 있다'며 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