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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오늘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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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이 26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41차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의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 7천만원을 구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