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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위드 코로나' 첫발 뗀 한국, 확진자 급증 시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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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때문에 불편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건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그 기대만큼 우려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내용, 조동찬 의학 전문기자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Q. 위드 코로나, 코로나 청정국가의 역설?

[조동찬/의학 전문기자(전문의) :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더라도 위드 코로나, 일상 회복 직후에 확진자 증가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그 정도가 다른데요. 싱가포르와 포르투갈, 접종 완료율이 80% 넘는데요. 포르투갈은 약간 증가하다가 감소하기 시작했고요, 싱가포르는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 누적 사망자가 1만 8천 명인데 싱가포르는 각각 16만 명, 280명뿐인 코로나 청정국가였습니다. 확진자가 적었던 나라가 확산세가 커질 수 있다는 건데 코로나 청정국가의 역설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청정국가라서 방심할 수는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