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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KT 장애] 일부 병·의원 혼란…"접수부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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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의원 "인터넷 이상으로 환자 자격조회 어려움"

일부 약국서 카드 결제 불통으로 현금·계좌이체로 납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25일 오전 KT[030200]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선 병·의원과 약국도 진료와 수납 등에 적잖은 불편을 겪었다.

KT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병·의원에서는 환자의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하는 서비스 등에 접속하기 어려워지면서 진료 접수부터 난항을 겪었다.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은 "당장 환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건강보험 수진자 자격을 조회해야 하는데 거기서부터 연결이 되지 않으니 진료가 크게 지연됐다"며 "우선 수기로 작성해 진행했으나 많은 환자와 의사들이 어려움을 겪은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