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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재명호' 경기도정 3년 빛과 그림자…잔여임기 8개월 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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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등 전국화 토대 마련…수사·재판, 대선 병행 등은 '논란'

권한대행 체제 '관리형 도정' 예상 속 시책 추진 동력 약화 우려도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류수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임기 8개월여를 남기고 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재명호 경기도정 3년'과 향후 도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사의 중도 사퇴는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사퇴 시한(대선 90일 전인 12월 9일)보다 한 달여 이른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이면 선거위원회 결정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을 수 있다.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으면 남은 8개월여 민선 7기 경기도정은 내년 6월 지방선거로 7월에 새 지사가 취임할 때까지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권한 대행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 3년 4개월 도정 수행…'이재명표 정책' 전국화 토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