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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장애인 일상 옥죄는 '터치 세상'…"햄버거 가게 '직원 호출'마저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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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휴대전화는 물론 현관문, 가전제품, 그리고 음식 주문까지. 웬만한 일상이 누르지 않고 터치로 이뤄지는 세상이죠. 하지만 손의 감각만으로 확인하고 눌러야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터치 기능은 일상조차 누리지 못하게 하고, 위험에도 노출시키는 장벽입니다. 무인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있는 이 때, 터치 시스템이 모두에게 이로울 방법은 없는 지, 점검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안윤경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