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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유동규 공소장 '뒷거래 정황' 적시…뇌물 명목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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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공소장 '뒷거래 정황' 적시…뇌물 명목은 변경

[앵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공소장 내용 일부가 알려졌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등과 관련해 주요 관계자들과 뒷거래를 하려 한 정황이 담겼는데요.

일각에선 검찰 수사가 남욱 변호사 등의 진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 2012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남욱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달라고 하면서 민간사업자 선정과 대장동 개발 성사 등을 약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