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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문 대통령, "고도 7백km 대단" 누리호 연설 직접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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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누리호 비행시험 종료 후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는 현장에서 궤도 안착 실패 예상 소식을 접한 후 문 대통령이 직접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SNS에 누리호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우주개발 도전을 격려하려 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적었습니다.

박 수석은 당일 과학기술보좌관이 '졌지만 잘 싸웠다'는 메시지로 수정을 제안했지만, 문 대통령은 과장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취를 최대한 축하하겠다며 연설문을 직접 수정했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