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중국, 바이든 대만방어 발언에 "언행 신중할 것 촉구"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교부 대변인 "핵심이익 문제 타협불가…인민 의지·결심 저평가 말라"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중국의 대만 공격시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발언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수한 내정"이라며 미국 측에 "언행을 신중하게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자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며, 대만문제는 순수히 내정으로, 외부 간섭을 용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