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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국민 76.5% "'위드코로나' 전환 필요…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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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서울대 교수팀, 1천83명 대상 '일상회복' 인식 조사

75%는 백신패스 도입 "적절"…실내 마스크 해제는 80%가 "부적절"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정부가 내달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중환자·사망자 수 관리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 10명 중 7∼8명은 이러한 '위드 코로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관련 2차 공개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유 교수팀에 의뢰해 지난 5∼8일 만 19∼69세 1천83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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