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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라팔마섬 화산 분출 한 달째…관광업·농업 피해 심각|아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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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아침&'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 라팔마섬에서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이 한 달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습니다. 섬의 주요 산업인 관광업과 농업이 무너지면서 경제적 타격도 심각합니다. 굉음과 함께 용암이 하늘로 솟구칩니다. 북아프리카 서부 대서양에 위치한 라팔마섬 쿰브레 비에하 화산이 처음 폭발한 것은 지난달 19일 오후 3시 15분쯤입니다.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넘도록 용암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불기둥이 300m 이상 치솟았고 화산재가 섞인 시커먼 연기는 6000m 이상 올라갔습니다. 붉은 강줄기처럼 흘러내린 용암은 산 아래 민가까지 덮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산 분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