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왕릉 훼손 아파트 "높이는 두고 색 · 문양만 교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조선 왕릉 근처에 허가 없이 높은 아파트를 지어 논란을 빚었던 건설사들이 문화재청에 개선 방안이란 걸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 핵심인 아파트 높이에 대한 대책은 없고, 건물 색깔·외벽 문양 변경이 주 내용입니다.

보도에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김포 장릉 반경 500미터 안에 허가 없이 높이 20미터가 넘는 아파트를 지어 문제가 된 건설사 3곳이 문화재청에 낸 개선 대책 내용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