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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금관 문화훈장 받는 박서보 "21세기 단색화는 최고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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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박서보 화백이 문화계 최고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단색화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킨 공을 인정 받았습니다.

최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서보 화백은 잘 익은 홍시의 주홍빛을 표현하거나, 벚꽃색, 유채꽃색, 제주에서 본 공기의 색 등 작가가 체험한 자연의 색들을 작품 속에 담습니다.

물에 불린 한지를 겹겹이 붙이고 굵은 연필로 여러번 선을 긋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