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운명의 날‥우주로 '첫걸음'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우주를 향해 날아오릅니다.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실어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인데요.
앞서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했던 나로호의 경우 1단 로켓을 러시아로부터 도입했지만,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75톤급 액체로켓 엔진이 적용됐습니다.
이렇게 75톤급 중대형 액체엔진 개발에 성공한 건 세계에서 7번째로, 2조 원에 가까운 예산과 무려 11년 7개월에 걸친 노력의 성과인데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사대에 올라선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려면 약 37만 개의 부품이 원하는 시기에 적절한 성능을 내줘야 하는데, 이번에 실패해도 내년 5월에 다시 도전하고요.
앞으로 2027년까지 총 6차례 발사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계속해서 발사체의 기술력을 고도화시켜 달 탐사와 차세대 위성들을 실어 쏘는 등 앞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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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운명의 날‥우주로 '첫걸음'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첫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우주를 향해 날아오릅니다.
누리호는 1.5톤급 실용위성을 실어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 발사체인데요.
앞서 지난 2013년 발사에 성공했던 나로호의 경우 1단 로켓을 러시아로부터 도입했지만,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만든 75톤급 액체로켓 엔진이 적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