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日나가사키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내달 건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日나가사키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 내달 건립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원자폭탄이 투하된 일본 나가사키에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집니다.

위령비에는 태평양전쟁 말기에 본인 의사에 반해 징용되는 사례가 증가했고, 나가사키 일원에 3만5천 명의 조선인이 살고 있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다음 달 6일 제막식이 열립니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폭으로 당시 7만4천여 명이 사망했고, 이 중 수천 명에서 1만 명에 이르는 희생자는 한반도 출신이었던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건립위는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와 나가사키현 지사, 나가사키시장 등을 제막식에 초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