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성 호텔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해 투숙객이 불편을 겪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저녁 '그랜드 하얏트 제주'호텔 25층 객실에서 물이 줄줄 새는 것을 투숙객이 발견해 호텔에 알렸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에 투숙하던 관광객 일부가 객실을 옮기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호텔 측은 30층 배관에서 누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불편을 겪은 투숙객은 안전이 걱정된다며 제주도청 신문고에 사연을 올렸습니다.
해당 호텔은 지난해 말 개장했고 제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드림타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의 대형 백화점과 호텔에서도 누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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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저녁 '그랜드 하얏트 제주'호텔 25층 객실에서 물이 줄줄 새는 것을 투숙객이 발견해 호텔에 알렸습니다.
이 사고로 호텔에 투숙하던 관광객 일부가 객실을 옮기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호텔 측은 30층 배관에서 누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불편을 겪은 투숙객은 안전이 걱정된다며 제주도청 신문고에 사연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