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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뇌물수수 의혹' 이강호, 검찰 영장 청구 전 면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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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구속영장 청구 전 피의자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면담에서 경찰은 구속수사 사유를 설명했고, 이 구청장 측은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남인천중고등학교 교감 A 씨와 금전거래는 단순한 채권·채무라고 주장하며 구속영장 청구에 반대했습니다.

이 구청장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충남 태안군 일대 토지 4천141㎡의 절반을 A 씨로부터 받아 챙긴 혐의와 수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선거비용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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