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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성은 "이름 안나온다 목숨 걸었지만…녹취록에 '윤석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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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름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녹취록에 윤석열 이름이 없다고 목숨을 걸었던 곳은 윤석열 캠프였다"라고 말했다.

조 씨는 20일 MBC·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의혹이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해당 통화에서 "제가 (고발하러) 가면 '윤석열이 시켜서 고발한 것이다'가 나오게 되는 거예요"라고 말한 부분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