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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고발장 초안 보내드리겠다"…조성은·김웅 녹취록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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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발 사주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지난해 4월 조성은 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통화 내용이 복원됐습니다. 전화 통화 음성을 조성은 씨 측이 복구했습니다. 당시 김웅 의원은 "고발장 초안을 저희가 일단 만들어서 보내 드리겠다"며 "고발장은 남부 지검에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그쪽에다 이야기를 해놓겠다", "이 건 관련해서 저는 쏙 빠져야 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녹취록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