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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이제야 체육관 떠납니다"‥지진 4년 만에 벗어난 천막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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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4년 전, 포항을 강타했던 규모 5.4의 지진,

금이 가고 무너진 집에 돌아갈 수 없던 이재민들은 이때부터 체육관에서 텐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천435일 만에 텐트를 접고 새로운 거처로 짐을 옮겼습니다.

그렇다고 내 집이 생긴 건 아직 아닙니다.

박성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경북 포항의 흥해 체육관.

지진에 피해를 입고 텐트 생활을 시작한 이재민 9세대가 이불과 가재도구를 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