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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세 모녀 살해' 김태현 1심 무기징역 불복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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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김태현(25)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검찰도 같은 날 항소장을 냈다.

김씨는 올해 3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를 스토킹하던 중 A씨 집으로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