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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감장에 띄운 '조폭 유착설' 돈다발, 엉뚱한 사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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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에 띄운 '조폭 유착설' 돈다발, 엉뚱한 사진 확인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조폭 연루설' 근거로 든 현금다발 사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조직폭력배 돈 20억원을 받았다며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모씨가 제보했다는 돈다발 사진 2장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는데, 이 사진은 2018년 11월, 박씨 추정 인물이 SNS에 올린 사진으로 밝혀졌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관련 PPT를 띄우며, 박씨가 렌터카와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띄운 사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코미디"라고 꼬집었고, 이 후보 측 박찬대 대변인 은 "허무맹랑한 신파 극본을 국감장에 들고 왔다는 사실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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