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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쿠웨이트 최대 정유시설 화재..."연료 수출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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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최대규모의 정유시설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쿠웨이트 국영 석유공사는 현지시각 18일 수도 쿠웨이트 시티에서 남쪽으로 45km 떨어진 미나 알 아흐마디 석유화학단지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단지 내 황 재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유공사는 트위터를 통해 화재 소식을 전하면서 "정유시설 운영에 문제는 없으며 연료 공급과 수출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