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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경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부적절…검찰과 송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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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18일 경기남·북부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중 하나인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 병채 씨가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받은 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곽 의원 아들의 병명을 보면 50억 퇴직금이 상식에 부합한다'는 발언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