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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75년 '유령 인생'에 온정‥"포기 않고 살아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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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오랜 세월 포기하지 않고 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늘과 쌀을 훔치다 적발된 할머니가 알고 보니까 평생을 정확한 이름도, 주민등록번호도 없이 살아온 무적자 신분이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보도가 나간 이후에 전국 각지에서 할머니를 응원하는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덕분에 할머니는 주민등록도 회복했고, 이사도 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